뉴욕증시의 폭락으로 인해 '검은 목요일'로 불렸던 어제다. 암호화폐 시세는 어땠을까? 미증시 폭락의 영향을 어느 정도 받을 거라 예상했지만 생각보다는 선전하고 있다. 비트코인 캐시의 상승세(27.84% 상승)가 눈에 띄는 가운데 전반적인 분위기는 소폭상승이나 1~2%정도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있다. 재미있는 건 바로 돌아온 김프(김치 프리미엄) 현상. 소폭상승이나 하락을 번갈아 하고 있는 글로벌 시세표[/caption] 위의 코인마켓캡 도표와는 반대로 아래와 같이 김프가 전반적으로 한국 거래소를 상승세로 이끌고 있는 것이다. 빗썸의 표를 위의 차트와 비교해봐도 뚜렷한 차이가 있다는 것을 금방 알게 될 것이다. 글로벌 시세와는 다르게 전반적인 소폭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는 한국거래소 (참고 : 빗썸)[/caption] 암호화폐 시세를 제공하는 루카넷에 따르면 비트코인이 6.33%의 김프를 기록하고 있고 이더리움, 이더리움캐시 등등 전반적으로 5~6%의 김프가 작용해 한국거래소의 암호화폐 상승세를 주도하고 있다. 5~6% 김프가 작용하고 있는 도표[/caption] 테더사태와 국내 실명화 규제 등의 충격에서 벗어나 안정세로 돌아서던 암호화폐시장. 재등장한 김프가 어떤 의미일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저작권자 ⓒ 세종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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