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시민단체(NGO)들이 6·4 지방선거 대응에 본격 나섰다.

올바른 선거문화 정착을 위한 세종운동본부는 ▲시민참여를 통한 풀뿌리 민주주의 기여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정착 이바지 ▲정책과 인물 중심의 선거문화 조성 ▲투표 참여를 통한 유권자 주권행사 기여 등을 위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세종운동본부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주요 사업으로 ▲세종시장 및 세종시교육감 후보 초청토론회 개최 ▲시민의제 제안 및 정책협약식 개최 ▲공정선거 및 투표참여 캠페인 개최 ▲부정선거 신고센터 운영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종운동본부는 6·4 지방선거와 관련한 시민의제를 전국단위 시민단체 의제 매뉴얼을 토대로 선정하고 지역 시민사회단체와 시민들의 제안도 모을 계획이다.

또한 교육·복지·환경 등 각 분야별 전문가들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수렴하고 청소년 단체 등의 의견도 들어 시민의제를 결정할 방침이다.

세종운동본부는 6·4 지방선거 후보 토론회를 공직선거법 규정에 따라 다음달 5일 이후 개최한다.

세종운동본부는 예비후보 등록이 이뤄진 세종교육감 후보 초청 토론회를 4월 초 개최한데 이어 세종시장 후보들이 확정되면 시장 후보들에 대한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뉴스세종 이선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