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 연휴기간인 2일에서 6일 사이 비가 두차례 온다고 기상청이 1일 밝혔다. 기상청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2일 오후에는 서울 경기도와 강원도영서에 오후 한때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고, 4일 오후~밤에는 전국에 한때 비가 조금 내리겠음. 한편, 6일 중부지방은 대기가 불안정하여 낮에 가끔 구름많겠다고 전했다. 기상청은 우리나라 북쪽으로 한기를 동반한 상층 저기압이 머물면서 그 가장자리를 따라 주기적으로 기압골이 우리나라 북쪽을 지나면서 가끔 구름많은 날씨를 보이겠고,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은 분포를 보이겠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진도부근 사고해역 기상은 2일은 오전에 대체로 맑겠고, 오후에는 구름많겠으며, 풍속 7~11m/s, 파고 0.5~1.0m로 일겠다"며 ", 기상상황이 대체로 양호하여 구조작업에 큰 영향은 없겠다"고 전했다. 한편 기상청은 3일 중국북부지역에서 또 다른 저기압이 발달하면서 황사가 발원할 가능성이 있겠고, 황사가 발원할 경우에는 4일 오후에 비가 그친 후 밤부터 5일 사이에 옅은 황사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세종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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