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경제신문=권오헌 기자]연산중학교(교장 김재숙)는 지난 19일 수업공개의 날을 운영했다. 관내 초・중・고등학교 선생님들이 수업을 참관할 수 있도록 안내하여 국어수업(지도교사 심경화)과 영어수업(지도교사 김민지)을 공개하였다. 수석교사를 비롯한 30여 명 교원이 수업을 함께 나누는 성찰의 시간을 보냈다. 국어수업을 참관한 인근 중학교 교사는 “한 학기 한 권 읽기를 통해 책과 대화하는 활동이 인상적이다.”라며, “소크라틱 세미나를 활용한 모둠 중심의 비경쟁토론 방식을 통해 학생들이 생각하는 다양한 감정과 정서를 알아낼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고등학교 수석교사는 “집중과 몰입을 경험하는 시간이었다. 수업 디자인이 매우 훌륭하다.”며, “학생과 눈높이를 맞추는 선생님의 모습을 보며 모두 참여하는 활동 중심의 수업이 학생을 행복하게 하는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2019학년도 충남혁신학교로 재지정 된 연산중학교는 매월 셋째 주 수요일에 전체 교원이 수업공개와 수업 나눔에 참여함으로써 배움중심 수업혁신을 위한 참 학력 바로세우기 활동으로 공교육의 새로운 미래를 추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저작권자 ⓒ 세종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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