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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빛돌 한 여름밤의 독서토론 페스티벌

권오헌 기자 | 기사입력 2019/06/27 [10:51]

【교육】빛돌 한 여름밤의 독서토론 페스티벌

권오헌 기자 | 입력 : 2019/06/27 [10:51]
사진제공=논산계룡교육지원청
사진제공=논산계룡교육지원청

[세종경제신문=권오헌 기자]광석초등학교(교장 정연욱)는 지난 25일 오후 4시 빛돌관에서 학부모, 학생, 교사가 함께하는 『빛돌 한 여름밤의 독서토론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교육공동체가 한 자리에 둘러 앉아 『행복한 네모 이야기』 그림책을 읽고 이어질 내용을 만들어 발표하고, 배운 점, 느낀 점, 실천할 점을 기록한 독서나무를 만들었다. 각자 가지고 있는 창의적인 생각을 서로 나누고 공유하는 활동을 통해 다름을 인정하고 격려하는 시간이었다.
 
『이럴 때 행복해요』 라는 주제로 할머니, 엄마, 아빠의 행복한 순간을 듣고 학생들은 부모의 사랑을 확인하였으며 아이들이 느끼는 행복한 순간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확인하기도 하였다.

교사들의 행복한 순간이 학생들의 멋진 성장에 있음을 확인하고 교육공동체가 하나 되는 귀한 시간이었다.

4학년 김00 엄마는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독서토론은 처음 경험하는 활동이었고 이런 시간을 자주 마련하면 좋겠어요.라고 말하며 조금 늦은 귀가였지만 자녀의 손을 꼬옥 잡고 운동장을 나가는 훈훈한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토론은 말을 통해 대상의 본질에 접근하는 행위라고 할 수 있다. 짧은 독서토론 시간이었지만 학생의 바른 성장이라는 본질을 위해 교육공동체가 함께한 시간이었다.

학생들의 바른 성장과 참학력 신장을 위해서는 가정과 학교가 서로 긍정의 에너지를 주고받을 때 이루어진다는 확신을 가지고 광석초가 행복한 배움터로 거듭날 것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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