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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저는 그때 유은혜 장관에게 멈추라고 외쳤습니다

김소연 변호사(대전시의원) | 기사입력 2019/08/26 [09:56]

【칼럼】 저는 그때 유은혜 장관에게 멈추라고 외쳤습니다

김소연 변호사(대전시의원) | 입력 : 2019/08/26 [09:56]

이렇게 정보비대칭으로, 대학생이상만 갈 수 있는 유엔인턴십에, "인권에 관심이 많다는 특정 고등학생"이 지원해서 가는 것. 뭔가 분명히 이상하지요?

올해 여름 교육부에서는 "민주시민교육"으로 전국에서 학생들을 뽑아서 500만원 상당을 지원해서 유럽 등을 다녀온 바 있습니다.

김소연 변호사( 대전시의원)
김소연 변호사( 대전시의원)

대전 세종도 32명이 다녀왔는데요,

민주주의 동아리 활동이나 관련 토론대회 경험자들, 기타 추천자들을 데리고 명백한 "특혜성" 여행을 다녀왔지요.

민주시민교육이라는 이름으로 명확하지 않은 기준으로 아이들을 선발해서 국가에서 전액 비용을 대어 주고 다녀온 것입니다.

 대전시 교육청의 경우는 저희 교육위원들이 사회적배려 대상자 50퍼센트 이상 선발하도록 수정의결을 했지만, 타 시도는 어땠는지 모르겠습니다.

전국의 누구 자제들이, 지역에 혹여라도 정치권과 연결된 자제들이 몇명이라도 끼워서 다녀온 것은 아닐까 의심을 살 만한, 이래저래 애매한 선발이었습니다.

그때 저는 유은혜 장...관께 당장 멈춰달라고 sns에서 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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