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네이버 제2데이터센터 우선협상대상부지, 세종지역을 선정했다.-네이버 "10개 후보지 실사한 뒤 세종시를 선정"-네이버 "춘천에 이어 제 2데이터센터 2023년까지 약 5400억원 투자"[세종경제= 신수용 대기자] 전국지자체들이 큰 유치경쟁을 벌인 네이버의 제2데이터센터 우선협상 대상 부지로 세종지역이 선정됐다. 네이버는 25일 홈페이지를 통해 “네이버는 7~18일 제2데이터센터 우선협상 대상 10개 후보 부지의 실사를 진행한 끝에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네이버는 제 2데이터센터 우선협상대상지역을 세종지역을 선택함에 따라 세종시와 데이터센터 건혀립에 관한 협의를 할 것으로 보인다. 네이버 제2데이터센터는 2020년 상반기에 착공, 2022년 연초에 완공할 계획이다. 설계안은 국제 현상공모를 통해 오는 12월 확정된다. 네이버는 강원도 춘천에 위치한 데이터센터 ‘각(閣)’에 이어 2023년까지 약 5400억원을 들여 두 번째 데이터센터를 구축할 예정이다.
데이터센터는 5세대 이동통신(5G) 외에도 로봇, 인공지능(AI) 등 첨단 산업 인프라 시설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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