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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충청,문대통령 국정지지긍정<부정, 민주당<한국당.

-문 대통령 충청서 국정지지율 긍정44.2%, 부정 52.4%.-충청에서 민주당 36.8% 한국당 37.3%.-충청, 대입정시확대 여론에 찬성 65.2%, 반대 20.1% 세배높아

신수용 대기자 | 기사입력 2019/10/28 [11:40]

【단독】충청,문대통령 국정지지긍정<부정, 민주당<한국당.

-문 대통령 충청서 국정지지율 긍정44.2%, 부정 52.4%.-충청에서 민주당 36.8% 한국당 37.3%.-충청, 대입정시확대 여론에 찬성 65.2%, 반대 20.1% 세배높아

신수용 대기자 | 입력 : 2019/10/28 [11:40]

[세종경제= 신수용 대기자]  충청권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는  2주간 연속해 상승해 40%중반을 유지한 반면, 부정평가는 50%로 다소 높은 것으로 28일 조사됐다,

충청에서는 또한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상승세지만 여전히 자유한국당에 뒤졌다. 

충청권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는  2주간 연속해 상승해 40%중반을 유지한 반면, 부정평가는 50%로 다소 높은 것으로 28일 조사됐다,[사진=리얼미터 제공]
충청권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는  2주간 연속해 상승해 40%중반을 유지한 반면, 부정평가는 50%로 다소 높은 것으로 28일 조사됐다,[사진=리얼미터 제공]

◇…문대통령평가와 정당지지율=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21∼25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 2504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0%p)한 결과,충청권에서 문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은  40.4%에서 3.8%p가 오른 44.2%(전국 45.7%)였다.

반면 국정수행 부정평가 52.4%(전국 50.4%)에 달했다.

충청에서 문 대통령의 긍정평가와 부정평가의 차이는 부정평가가 오차범위를 벗어난 6.7%로 분석됐다.

  세부적으로 보면 지역별로 충청(▲3.8%p, 40.4%→44.2%, 부정평가 52.4%)을 비롯, 서울(▲4.9%p, 41.9%→46.8%, 부정평가 50.0%), 부산·울산·경남(▲1.6%p, 33.2%→34.8%, 부정평가 60.6%)는 상승했으나 경기·인천(▼2.1%p, 49.8%→47.7%, 부정평가 48.0%)은 하락했다. 

[자료=리얼미터 제공]
[자료=리얼미터 제공]

 

연령별로도 50대(▲6.0%p, 40.8%→46.8%, 부정평가 49.9%), 60대 이상(▲4.4%p, 31.1%→35.5%, 부정평가 60.3%)는 상승한반면 30대(▼4.9%p, 56.4%→51.5%, 부정평가 46.6%)와 20대(▼2.3%p, 43.9%→41.6%, 부정평가 51.4%), 40대(▼2.2%p, 59.4%→57.2%, 부정평가 39.6%)는 하락했다.

 이념성향별로는 보수층(▲3.4%p, 17.5%→20.9%, 부정평가 77.7%), 중도층(▲1.5%p, 38.8%→40.3%, 부정평가 56.3%)에서 상승한데 비해 진보층(▼1.1%p, 76.5%→75.4%, 부정평가 21.6%)에서 하락했다.

리얼미터는 전반적인 분석에서"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사퇴 이후 이른바 '조국 정국'이 약화하며, 하락세를 멈추고 반등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일간으로는 내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이 있었던 22일 40%대 후반까지 상승했으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금강산 남측 시설 철거 지시'와 조 전 장관 부인 정경심 교수의 '영장실질심사 공개 출석' 보도가 이어졌던 23일에는 40%대 초중반으로 하락했다.

[자료=리얼미터 제공]
[자료=리얼미터 제공]

그러나 정 교수에 대한 구속영장 발부 이후 진보층이 결집했으며, 이낙연 국무총리와 아베 신조 일본 총리 회담 보도와 문 대통령 '정시 확대 관련 교육개혁 지시'보도 등이 확산했던 주 후반 25일에는 다시 46.1%로 상승했다고 리얼미터는 설명했다.

◇…충청에서 정당지지율=충청지역에서  민주당의 지지율은 1주일 전35.2%에서 1.6%p가 오른 36.8%(전국 40.6%)였다.

한국당은 충청권에서 지난주 41.8%에서 4.5%p나 추락한 37.3%(전국32.2%)로 TK( 46.3%)·PK(40.6%)에 이어 높은 수치다,

바른미래당은  지난 주 5.8%에서 2.0%p가 떨어진 3.8%(전국 5.4%),정의당은 지난주 4.0%에서 1.7%p오른 5.7%(전국 4.8%),민주평화당 2.0%(전국  1.7%), 우리공화당은 전국적으로 1.3%였다.

무당층은 충청에서 지난주 9.7%에서 1.6%p가 오른 11.3%(전국 12.7%)에 달했다. 

리얼미터는 정당지지율변화와 관련, "민주당 지지율은 보수층(13.9%→17.2%), 중도층(35.1%→37.9%)에서 큰 폭으로 뛰었다"고 설명했다.

[자료=세종경제신문db]
[자료=세종경제신문db]

이와달리 "한국당은 보수층(70.6%→64.9%), 중도층(33.3%→31.6%)에서 내렸다"고 덧붙였다.

◇…충청권서 대입정시확대의견 10명중 6명=충청인에게 최근 문대통령이 제시한 대입정시확대여부에 대해 물었더니 10명 중 6명 이상이 찬성했다.

리얼미터가 의뢰로 지난 25일  전국 501명을 대상으로한 여론을 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 ±4.4%p)한 결과,충청에서 수능 성적을 위주로 선발하는 정시 전형 확대에‘찬성한다’는 응답이 65.2%(전국 63.3%)로 ‘반대한다’는 응답 20.1%(전국 22.3%)의 세 배이상의 결차를 보였다.

세부적으로 대입 정시 확대해야 한다는 응답이 충청뿐만아니라 모든 지역, 연령, 이념성향, 정당지지층에서 많이 나온 가운데, 특히 30대와 40대는 70%이상이 찬성했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 및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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