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이 계셨기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다. 자유와 평화를 지키고 애국의 참된 가치를 일깨운 모든 참전용사께 존경의 마음을 전하며, 참전용사들이야말로 평화의 소중함을 절실히 느낄 것이다."

김진호 논산시의회 의장은 20일 오전 11시 참전공적비 건립지(공설운동장 주차장)에서 국가와 민족, 자유민주주수호를 위해 공헌한 순국선열과 호국용사를 기리기 위한 ‘2019년 논산시 참전유공자 선양행사’에 참석했다.

자기 한 몸  바쳐 위기에 나라를 구한 참전유공자들이 참전공적비 건립지에서 선양행사를 개최하여 애국심 고취와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김진호 의장은 “자유와 민주주의를 수호하고 대한민국을 지켜낸 주인공이며, 위대한 호국의 영웅이신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존경의 인사를 올린다.”며, “여러분의 희생과 헌신으로 오늘이 존재하며, 우리가 이 땅에 살아있음을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여러분의 헌신에 보답하는 보훈은 국가와 국민의 당연한 의무이며, 보훈 가족 분들께는 당연한 권리이기에 국가를 위한 희생과 공헌에 대해 합당한 예우와 보상이 이뤄지고 우리사회에 보훈문화가 꽃필 수 있도록 논산시의회도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날 선양행사에는 이영노 6·25참전유공자회회장, 박남신 부시장, 김진호 논산시의회 의장, 서평석 상이군경회장, 김토겸 월남전 참전자회장, 강대형 무공수훈자회장, 유강열 고엽제전우회장, 김영근 논산시재향군인회장 등 보훈단체 회원 및 시민들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