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코레일) 직원의 극단적인 선택을 둘러싸고 유가족이 진상규명을 요구하고 나섰다.. 고인의 유가족들은 "직장내 괴롭힌 **증거가 있고 같이 일한 직원들이 경찰조사에서 직장내 괴롭힘이라고 하는데 코레일 본사에서는 문상조차 오지도 않았다"고 주장했다. '매제의 억울한 죽음을 풀어달라'는 청와대 홈페이지에 지난 14일 게시된 국민청원은 20일 오후 22시 현재 4,890명이 동의했다. 청원인은 "저의 매제는 8살 딸을 가진 평범한 철도공사직원이었다.아직도 매제의 죽음이 믿어지지않는다. 얼마나 힘들었으면 본인보다 사랑하는 어린딸과 가족들을 놔두고 스스로 목숨을 끊어야만 했는지 대한민국 모든 국민이 정확한 진실을 알았으면 한다"고 게시글을 올렸다. 이어 " 매제가 죽은 뒤 그의 8살 어린딸이 저의 여동생이자 8살 어린아이의 엄마에게 하는말을 듣고 하염없이 눈물만 흘렸다. '엄마 아빠 정말죽었어?.엄마는 아빠를 오랫동안 봤지만 나는 아빠를 조금밖에 못봤어' 하면서 우는 조카를 보면서 마음이 너무 아팠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직장내 갑질로 인해 스스로 목숨을 끊을수 밖에없었던 매제의 죽음이 너무나 안타까웠다"라며 "그래서 저는 관련자들의 진심어린 사과와 처벌을 원한다"고 게시했다. 청원인은 "매제가 사망하고 처음 장례식장에 왔는데 매제를 직접적으로 괴롭힌 (철도공사의) **의 뻔뻔함에 경악하지 않을수 없었다"고 밝혔다. 게시글은 "그런데 그 **이 어제(13일) 텔레비젼 인터뷰를 하면서 거짓말을 태연하게하는데 정말 저런 사람과 같이 생활한 매제가 얼마나 힘들었을까 얼마나 힘들었으면 직장안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을까 생각하지 눈물이 난다" 고 올렸다. 그는 "세상 모든 사람들에게 도움을 청한다"라면서 "증거가 있고 같이 일한 직원들이 경찰조서에서 또한 직장내 괴롭힘이라고 하는데 철도공사만 아니라고 하면서 본사에서는 문상조차오지않고 사람으로서 최소한의 도리를 하지않았다"고 비난했다. 이와함께 "3일이 지났지만 억울함에 발인조차하지 못하고 있다"라며 "사람이라면 오늘(14일)이라도 장례식장에 실제 협의에 권한이 있는분이 내려와서 저희를 봤으면 한다"라며 도움을 청했다. <저작권자 ⓒ 세종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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