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논산시 취암동 논산여자고등학교(교장 문일규)는 27일 논산여고 도서관인 매원관에서 김지철 충남교육감, 전민호 논산시청 동고동락국장, 유미선 논산계룡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해 논산여고 역대 교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 행사를 개최했다. 논산여고 교내에 자리한 도서관인 매원관은 지난 2018년 11월 착공을 시작한 총 사업비 10억원 규모의 도서관으로 학생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기를 수 있는 최적의 공간으로써의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1층에는 만남의 계단과 가온실이, 2층에는 열람실과 미디어실이 자리하고 있으며 이 공간들은 학생들이 책과 친구가 되어 학습과 놀이를 한 공간에서 즐길 수 있도록 만든 점이 눈에 띈다. 김지철 교육감은 축사를 통해 “도서관 개관을 계기로 논산여고가 그동안의 성장해 온 모습 이외에 창의적 인간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것이며 학생들뿐 아니라 지역민들에게도 개방하여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교육기관으로써의 역할을 다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2학년 강선호 학생은 “독서만 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의견을 교환함으로써 타인에 대한 이해심을 높이고 융합적 사고를 성장시키는 학생이 되겠다.”며 다짐을 밝혔다 <저작권자 ⓒ 세종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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