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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 "나경원ㆍ정용기 연임없이 물러난다"

-원내대표 후임에 강석호, 유기준의원 경선 가능성 높아

신수용 대기자 | 기사입력 2019/12/03 [22:24]

【정가】 "나경원ㆍ정용기 연임없이 물러난다"

-원내대표 후임에 강석호, 유기준의원 경선 가능성 높아

신수용 대기자 | 입력 : 2019/12/03 [22:24]

 [세종경제=신수용 대기자]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와 정용기 정책위의장이  유임되지 않고 물러나게 됐다.

한국당은 이로써 내년 4.15 총선을 앞두고 내주쯤 후임 원내대표 경선을 할 것으로 보인다.

후임 원내대표에는  강석호의원과 유기준의원의 출마가 유력시 된다

자유한국당 원내대책회의에서 나경원 원내대표가 발언하고있다. 사진 왼쪽에서 두번째는 정용기 정책위의장[사진= 나원내대표 페이스북 켑처]
자유한국당 원내대책회의에서 나경원 원내대표가 발언하고있다. 사진 왼쪽에서 두번째는 정용기 정책위의장[사진= 나원내대표 페이스북 켑처]

자유한국당 최고위원회의는 3일 청와대 사랑채 앞 천막에서 나경원 원내대표의 원내대표 임기 연장에 관한 회의를 열고 임기를 연장하지 않는 것으로 의결했다.

박완수 사무총장은 “‘원내대표 및 정책위원회 의장 선출 규정’ 제24조에 의거해 나경원 원내대표의 임기는 연장하지 않기로 의결한다”고 밝혔다.


한국당 ‘원내대표 및 정책위원회 의장 선출 규정’ 제24조 1항에는 “원내대표 및 정책위의장의 임기는 선출된 날부터 1년으로 한다”고 돼 있다. 나 원내대표의 임기는 10일까지다.


박 사무총장은 나 원내대표 임기 연장을 하지 않기로 한 의결이 황교안 대표의 생각이냐는 질문에 “최고위 의결 사항이다”라고만 답했다.

같은 규정 제24조 3항에는 ‘국회의원의 잔여임기가 6월 이내인 때에는 의원총회의 결정에 의하여 국회의원 임기만료 시까지 원내대표 및 정책위의장의 임기를 연장할 수 있다’고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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