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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황명선 논산시장, 풀뿌리 주민자치의 중심, 논산의 행복한 미래 100년 시민들과 함께 그릴 것.-. 제208회 논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 시정연설에서 내년도 시정운영 방향 밝혀.-. 사람이 모이는 도시, 사람이 머무르는 도시를 만들겠다.-. 사람을 키우는 도시, 사람과 더불어 함께하는 도시 논산 만들겠다.[세종경제=권오헌기자]황명선 논산시장은 4일 오전 10시 논산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08회 논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 시정연설에서 민선7기를 시작하며 중단 없는 논산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새로운 100년 논산시대’ 를 열고, 원칙과 기본을 지키는 ‘사람 중심의 따뜻한 시정’ 을 펼칠 것을 약속했다. 황 시장은 “그동안 내실 있는 교육·문화·복지·경제시책 추진에 노력해 왔으며, 논산의 미래성장을 위한 기반을 다지기 위해 최선을 다하였다.”며, “이러한 노력으로 동고동락 마을자치회는 대한민국 마을민주주의의 새로운 모델이 되었으며, 탑정호와 선샤인랜드는 문화와 체험콘텐츠를 접목한 논산의 랜드마크로 거듭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국방국가산업단지를 성공적으로 조성하여 국내 최대 국방산업 허브로 도약시키기 위한 준비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이제 논산은 ‘살기 좋고 활력 있는 경제도시, 사람이 먼저이고 시민이 우선인 행복도시’로 급부상하며 지방정부의 모범사례로 주목 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자치분권은 중앙과 지방의 문제가 아닌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 주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한 시대정신이며 이를 위해서는 주민들의 자치역량 강화와 공동체 복원을 선행해야한다”며 “풀뿌리 주민자치의 중심, 함께하는 동고동락 공동체를 통해 지속가능한 논산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마을공동체 복원을 위한 홀몸어르신 공동생활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화폐발행과 우량기업 유치, 사람꽃복지관과 치매안심센터 개관에 이르기까지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따뜻한 삶을 살아가는 동고동락 공동체 논산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해왔다”고 말했다. 또, “돈암서원 세계문화유산 등재,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 대상, 전국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우수상,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경진대회 최우수상, 위임사무 등에 대한 시·군 평가 5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등 이 모든 성과는 시민을 위해 열정적으로 뛴 모두가 함께 이뤄낸 결실”이라고 말했다. 황 시장은 “이렇듯 시정현안 전반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나타낸 것은, 시민들의 성원과 의원님들의 배려와 협조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며 “포용과 상생, 참여와 창출을 핵심가치로 동고동락으로 사람꽃피는 행복공동체 논산을 만들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약속과 함께 2020년 시정운영방향을 다음과 같이 밝혔다. △ 사람이 모이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탑정호, 선샤인랜드, 강경근대역사문화, 돈암서원 등 논산의 특색있는 관광자원을 활용하여 차별화된 관광인프라를 구축하고, 이를 발판으로 명품 관광도시 논산을 만들 것이며, 속도감있는 국방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 추진을 위해 국회, 중앙부처, 충청남도 등과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이다. △ 사람이 머무르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생활SOC 복합화사업 및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 다목적 실내체육관 건립, 어린이 보호구역내 과속카메라 설치, 안전한 보행환경 및 공영주차장 조성, 실시간 대기환경 정보체계 구축 등 안전하고 쾌적하며 편리한 생활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이다. △사람을 키우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청소년 글로벌 인재 해외연수,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 구입비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것은 물론 청소년행복재단을 공식 출범해 청소년 행복증진을 위한 문화향유기회를 확대할 것이며, 찾아가는 마을배움터, 시민아카데미 등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생활 속 배움이 일상화 된 일류 교육도시로 만들 것이다. △사람과 더불어 함께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나도 이웃도 건강한 동고동락 100세 건강공동체 만들기 사업, 논산24시 돌봄 체계를 구축하고, 소규모·고령·영세농가 지원, 농민수당 지급, 우수농산물 수출확대를 위한 해외홍보·판촉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안전한 지역 먹거리를 생산하고, 농촌 경쟁력을 강화하여 농어업인의 안정적인 삶을 지원할 것이다. 황 시장은 마지막으로 “저성장과 양극화, 일자리, 저출산·고령화 등 우리 사회의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우리는 머리를 맞대고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며, 더 나은 삶과 미래를 위해 서로 협력해야 한다.”며, “우리는 함께 잘 살아야 합니다. 우리는 경제적 불평등의 격차를 줄이고, 더 공정하고 통합적인 사회로 나아가야 하며, ‘내가 잘사는 시대’를 넘어 ‘더불어 함께 잘사는 포용도시 논산’을 만드는 것이 우리가 가야할 길, 지난 9년 반 동안 우리 사회의 질서를 사람중심으로 바꾸고 따뜻한 동고동락 행복공동체를 안착시키기 위해 노력해왔으며, 앞으로도 풀뿌리 주민자치의 중심, 함께하는 동고동락 논산의 행복한 미래 100년을 시민들과 함께 그려나가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논산시의 내년도 본예산 규모는 총 7,899억 원으로 일반회계 7,001억원, 특별회계 898억 원이다. <저작권자 ⓒ 세종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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