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측, 노무현 대통령 5주기 맞아 추모 뜻…전통문 팩스로 받아민족화해협의회와 6.15공동선언실천 북측위원회 명의 2통 전통문 수신노무현재단은 노무현 대통령 서거일을 하루 앞둔 22일 16시경 북한 민족화해협의회와 6.15공동선언실천 북측위원회로부터 총 2통의 전통문을 팩스로 받았다고 전했다. 2통의 전통문 모두 ‘노무현재단 앞’이라는문장으로 시작하고 있으며, 날짜는 추도식이 열리는 5월 23일로 되어 있다. 노무현재단은 팩스 수신 직후 2건의 전통문을 통일부에 전달했다. 민족의 화해와 단합, 통일과 평화번영의 길에 크게 기여한 노무현 전 대통령의 애국적장거는 민족사와 더불어 지울 수 없는 한 페이지로 영원히 기록될 것입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생전의 뜻을 이어 귀 재단이 남북선언이행과 통일을 위한 활동을 계속 앞장에서 벌려나가리라는 기대를 표시합니다. 민족화해협의회”라는 내용이 들어 있다. 역사적인 10.4 선언과 더불어 남북관계발전과 통일성업에 기여한 노무현 전 대통령의 공적은 민족사에 뚜렷한 자욱을 남기며 길이 전해지게 될 것입니다. 유가족들과 귀 단체가 노무현 전 대통령의 뜻을 이어 남북선언이행과 통일을 위한 길에서 계속 앞장서나가리라고 기대합니다. 6.15공동선언실천 북측위원회”라고 되어 있다. <저작권자 ⓒ 세종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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