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경제신문=송하식 기자] 민생당 황주홍 후보(고흥·보성·강진·장흥)가 지난 9일 선거관리위원회 주최 TV토론회에서 협치를 강조한 문재인 대통령과 상반된 발언을 한 더불어민주당 김승남 후보를 정면으로 비판하고 나섰다. 황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7일 토론회에서 싸우지 않는 국회를 어떻게 만들 것이냐, 협치를 어떻게 이룰 것이냐는 부분에서 공방이 있었다”고 전제, “민주당이 이번 총선에서 150석 이상 압승하면 협치는 이뤄지지 않을 것이라고 강변하고, 협치내각 장관을 언급하는 것은 황 후보가 김칫국을 마시는 것이라고 공격했다”고 밝혔다. 황 후보는 “문재인 대통령과 정세균 국무총리가 이미 협치의 필요성을 제기했고, 문재인 정부 1기 내각에 제 자신이 협치장관으로 하마평에 올랐던 사실도 있다”면서 “협치를 강조한 문 대통령과 상반된 발언을 한 민주당 후보의 발언은 잘못된 것이다”고 지적했다. <저작권자 ⓒ 세종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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