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대전시,"국립대 S교수확진자 통계...대전아닌 인천공항검역소에 잡혔다"-해외 입국자는 인천공항 질병관리본부 검역소에서 검체채취해 확진자 관리한 사례.-국립대 S교수, 자신의 미국에서 입국후 코로나 19 확진...충남대병원 격리치료알리며 의문제기[세종경제=신수용 대기자] 미국에서 입국한 뒤 지난 6일부터 코로나19확진으로 충남대병원 격리병동에서 치료를 받는 국립대 S교수(63)의 확진자통계와 관련, 인천국제공항 질병관리본부 검역소에 잡힜다고 대전시가 알려왔다. 대전시는 14일자 본지의 <[단독] 국립대 S교수 " 코로나 확진, 충남대병원 격리됐는데...대전확진숫자 안잡히네">의 보도에 대해 이같이 밝혀왔다. 대전시에 따르면 "질병관리본부의 지침에 따라 해외입국자의 경우 입국시 유증상자는 인천공항 검역소에서 진단검사후 결과가 나올 때까지 격리조치(된다)"라며 " 무증상자의 경우는 자가격리 지역(통상 주소지)으로 이동해 14일간 자가격리되며 미주와 유럽입국자는 3일내 진단검사실시(하도록 되어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 당사자(국립대 S교수)는 인천공항 입국당시 검체체취를 진행해, 양성판정을 받아 질병관리본부 지침에 따라 (인천공항) 검역소환자로 관리되고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당사자(S 교수)는 (인천공항) 검역소환자로 집계되고, 인천공앙검역소(질병관리본부)가 직접관리하는 사례에 해당된다"고 덧붙였다. 앞서 국립대 정치외교학과 S교수는 지난 12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자신이 코로나19확진 판정으로 격리치료를 받는 사실과 함께 지난 6일 확진자로 판명, 충남대병원으로 이송돼 격리병동에 있는데 대전시 통계에 왜 안잡히느냐는 취지의 글을 게시했다. 그는 지난 5일 미국에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 공항에 미국입국자임을 보고하고 검체조사를 받은 다음날인 6일 코로나 감염 전염병(코로나19)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구체적으로 알렸다. S교수는 확진 판정을 받은날 오후 7시 쯤 대전시 중구 문화동 충남대병원 격리병동으로 이송되어 치료를 받고 있다고 했다. 그러나 어찌됐는 지 대전 확진자 수는 지난 5일부터 이날까지 39명 확진자의 숫자에 변동이 없다고 하니 왜 그런지 의모르겠다는 취지로 의문을 제기했었다. <저작권자 ⓒ 세종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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