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경제=권오헌 기자]논산시(시장 황명선)가 가정의 달을 맞아 24시간 ‘아이꽃돌봄센터’ 할인서비스를 제공한다. 시에 따르면 현재 만 24개월에서 초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아이꽃돌봄센터’를 주·야간과 무관하게 시간당 1,000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현재 시간당 금액은 주간 3,000원, 야간 4,000원이며, 하루 최대 2시간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현재 시는 관내 2개소의 ‘아이꽃돌봄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만24개월에서 만5세 아동(미취학 아동)의 경우 내동홈에서, 초등학교 1학년에서 3학년 아동은 강산홈에서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다자녀(둘째아 이상)이거나 형제, 자매가 함께 이용할 경우, 그리고 저소득층의 경우 50%이용료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맞벌이 가정이 돌봄 부담에서 벗어나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돌봄센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24시간 돌봄서비스를 시작으로 지역 공동체가 아이를 키우는 시스템을 제도적으로 마련해 행복한 출산과 육아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세종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