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발 저린 도둑?'... 묻지도 않았는데 동네방네 해명하는 초선 의원계룡사랑상품권, 불법 유통 잡음 파문 확대지난 2018년 제5대 계룡시의회가 7명의 의원들로 구성, 개원했다. 계룡시민의 심장을 뜨겁게 뛰게 할 대안으로 초선의원들을 과감하게 선택했다는 평가다. 그러나, 기대와는 달리 출범이후 부터 각종 사건들로 입방아에 끊임없이 오르내려 시민들은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모 지역 인터넷 신문에 “계룡사랑상품권, 불법 유통 형사적 처벌”이라는 제목의 기사가 실리면서 계룡시 지역이 시끄럽다. 해당 기사에는 그 누구를 지칭하는 내용이 없었고, 다른 일부지역 상품권 불법 유통 사례가 계룡시에는 없길 바라는 경각심을 심어주기 위한 내용이 주된 내용이다. 그런데 마치 도둑이 제 발 저린 양 A 의원은 동네방네 해명하고 지역 언론인들을 만나 도움을 요청하는 등 행정사무감사 자료까지 요청한 모 의원을 음해하는 발언도 해 파문이 일고 있다. 또한 A 의원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으며, 만약 자료가 유출되면 가만히 있지 않겠다고 해명 아닌 인정을 하고 다니는 모양새를 연출하고 있다. 세종경제신문은 사실 관계를 확인하기위해 계룡시 일자리경제과 담당자에게 계룡상품권에 대한 자료를 요청했으나, 개인정보 보호를 이유로 정보를 제공할 수 없다고 했다. 시의원 지위를 남용해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하거나 자신이 득한 정보를 이용해 자신의 인척 등이 재산적 이익을 얻도록 한다는 등 계룡상품권 불법유통을 둘러싼 A 의원에 대한 의혹이 증폭되고 있다. 이에 계룡시의회 B 의원은 “이런 말들이 계룡시민들의 입에서 나온다는 것 자체가 사실여부를 떠나 동료 의원으로서 고개를 들 수 없을 정도로 창피하고 개탄스럽다”고 말했다. 한 시민은 “아니 땐 굴뚝에 연기 나겠냐? 뭔가 의심스러운 행동들이 있었으니 말들이 돌지 않겠냐? 시의원으로 자질 함양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저런 사람이 어떻게 시의원에 당선 되었는지 모르겠다.”며, “이제라도 의혹이 아닌 진실을 밝혀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저작권자 ⓒ 세종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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