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경제=권오헌 기자]충남도의회 김형도 의원(논산2·더불어민주당)은 지방도 643호 왕암도로 선형개량공사를 위한 사업비(도비) 120억 원을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논산시 가야곡면 왕암리 일원에 120억 원(도비)을 투입하는 사업(연장 1km)으로 오는 2022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이 사업은 지역 주민의 교통 편의와 안전성 강화는 물론, 폐교(왕암초) 지역특화 플랫폼 조성사업과 연계한 관광 활성화에 큰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지역특화 플랫폼 사업은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총사업비 33.4억 원을 들여 트럭아이 미술관, 익사이팅 어드벤처관, 휴게광장 및 시설 등 관광 자원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김형도 의원은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3일 왕암1리 마을회관에서 왕암도로 선형개량 사업 주민설명회를 갖고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김 의원은 “왕암도로 선형개량 사업은 지역 주민과 소통, 거버넌스를 통한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편의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 기반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세종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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