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임대주택 카셰어링' 사업 제3기 신규 사업자 공모
서비스단지 전국 확대, 신규 부가서비스 도입 등을 통한 사업 활성화 추진사업기간 종료 후 운영결과 평가에 따라 최대 2년까지 연장 가능
세종경제신문 편집부 | 입력 : 2020/06/15 [12:07]
LH는 임대주택 카셰어링 사업(이하‘LH 행복카’)의 제3기 신규 사업자를 모집한다.
15일 LH에 따르면, LH 행복카는 자동차 구입비 및 유지비 부담을 줄이고 입주민의 편의 제공을 위해 지난 2013년 LH 임대주택 50여 개 단지에서 처음 도입한 주택단지 플랫폼형 카셰어링 서비스다. 특히, 이번 LH 행복카 3기 신규 사업자는 사업기간(3년) 종료 후 운영 결과 평가에 따라 최대 2년까지 연장이 가능해 보다 안정적인 사업 운영권이 보장된다.
현재 수도권과 대구지역 170여 개 단지 내 총 299대의 차량을 운용 중이며, 지난 2018년에는 친환경 전기차량을 도입하는 등 시세 대비 80%수준의 저렴한 요금제, 입주민 위주의 운영·관리로 쾌적한 이용이 가능하다.
LH는 올해 3기 사업자 선정을 통해 서비스 대상 단지를 전국으로 확대하고 신규 부가서비스 도입 및 인근 매입·전세임대 입주민까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LH 행복카를 주거형 카셰어링 혁신 서비스 모델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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