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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박원순 시장 영결식...유족 등 100여 명 참석

일부 지지자 박 시장 영상보며 눈물서울특별시장 반대 국민청원 56만명 돌파

라영철 기자 | 기사입력 2020/07/13 [10:33]

故 박원순 시장 영결식...유족 등 100여 명 참석

일부 지지자 박 시장 영상보며 눈물서울특별시장 반대 국민청원 56만명 돌파

라영철 기자 | 입력 : 2020/07/13 [10:33]
故 박원순 시장 영결식 (유튜브 화면 캡처)
故 박원순 시장 영결식 (유튜브 화면 캡처)

故 박원순 서울시장 영결식이 13일 오전 시청에서 진행됐다.

영결식에는 유족과 시·도지사, 민주당 지도부, 서울시 간부, 시민사회 대표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영결식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됐으며, 박 시장의 생전 활동 모습이 담긴 영상도 나왔다.

일부 지지자들은 박 시장 운구차가 도착하기 전 이른 아침부터 청사 앞 분향소 주변에 모여 박 시장을 추모했다.

청사 입구 유리문에는 시민들이 박 시장을 추모하며 붙여놓은 노란 포스트잇으로 가득했다.

한 시민이 "나도 지지자지만 (박 시장이) 성추행한 것은 이해가 안 간다"고 말하자 지지자들이 거세게 항의하기도 했다.

장례위원회는 영결식을 마친 뒤 박 시장의 시신을 서울추모공원에서 화장한 뒤 박 시장의 고향인 경남 창녕으로 옮겨 매장할 예정이다.

장례위원장은 백낙청 서울대 명예교수, 이해찬 민주당 대표,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행정1부시장)이 맡았다.

한편, 박 시장의 성추행 의혹이 제기된 상황에서 지방정부 차원의 장례가 적절치 않다는 목소리는 높아지고 있다.

서울시장으로서 공적이 있더라도 명확히 의혹이 풀리지 않은 만큼, 가족장으로 간소하게 치러야 한다는 여론이 적지 않다.

이와 관련한 청와대 국민청원에는 이틀 만에 56만여 명이 동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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