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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석, 야권 첫 '청와대 국회 세종이전 ' 지지…"개헌하자"

신수용 대기자 | 기사입력 2020/07/22 [11:54]

정진석, 야권 첫 '청와대 국회 세종이전 ' 지지…"개헌하자"

신수용 대기자 | 입력 : 2020/07/22 [11:54]

[세종경제=신수용 대기자] 세종시와 인접한 공주.부여.청양 지역구의 미래통합당 정진석국회의원(5선)이 야당에서는 처음으로 청와대.국회의 세종이전으로한 행정수도완성에 적극 지지하고 나섰다.

청와대와 청와대와 부처를 세종으로 옮겨 행정수도를 완성하기 위한 헌법 개정을 제안했다.

세종시와 인접한 공주.부여.청양 지역구의 미래통합당 정진석국회의원(5선)이 야당에서는 처음으로 청와대.국회의 세종이전으로한 행정수도완성에 적극 지지하고 나섰다.[사진=정의원 페이스북 켑처]
세종시와 인접한 공주.부여.청양 지역구의 미래통합당 정진석국회의원(5선)이 야당에서는 처음으로 청와대.국회의 세종이전으로한 행정수도완성에 적극 지지하고 나섰다.[사진=정의원 페이스북 켑처]

정 의원은 충청도 출신이지만, 김종인 비대위원장과 주호영원내대표의 위헌가능성을 들어 반대하는 입장이나 야권의 중진 가운데 여권의 행정수도 이전 추진에 공개적으로 찬성하고 나선 것은 처음이다.

정 의원은 이날 연합뉴스의 통화에서 "행정수도를 완성하자는 방향성에 동의한다"며 "근본적으로 세종시를 완성하려면 개헌이 이뤄져야 한다"고 피력했다.

정 의원은 "국회에서 개헌을 포함한 이 문제를 공론화하는 데 찬성한다"고 밝혔다.

그는 ‘헌법재판소의 2004년 위헌 결정을 개헌으로 뒤집는 게 먼저라는 것’이라고 말했다고 뉴스는 전했다.

그는 국회의사당의 세종시 이전에 대해서도 "국회의 세종 이전은 개헌 없이 법 개정만으로 가능하다"며 찬성 입장을 보였다.

정 의원은 다만 "지금 여당이 꺼낸 행정수도 얘기는 진정성에 의심이 간다"며 "이게 찰나적으로 논의될 사안은 아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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