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경제=권오헌 기자]부여군청 카누팀은 강원도 화천에서 열린 제19회 파로호배 전국카누경기대회에 출전해 온통 금빛물결을 이뤘다.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4일간)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 여자일반부는 금메달 5개로 종합우승과 남자일반부는 동메달 2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거뒀다. 김진아, 이하린 선수는 4인 단체 K4(200M,500M) 종목에서 각각 금메달을 획득하여 2관왕에 최란, 황현아 선수는 K2(200M, 500M), K4(200M, 500M)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 4관왕에 올랐으며, 이하린 선수는 개인종목 K1(500M)에서도 금메달을 따내 명실공히 부여카누의 위상을 드높였다. 또한, 남자 일반부의 김효빈, 정다흰 선수는 K1 K2(200M) 종목에서 각각 동메달을 획득했다. 아울러, 최우수지도자상의 영예를 안은 박규 감독은 선수들이 하나같이 강한 정신력과 목표의식을 바탕으로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다며 우승소감을 밝혔다. 앞으로도 부여군은 우리 카누가 누구나 즐기는 생활속의 스포츠로 문화유적과 연계한 스포츠관광으로 힐링과 역사교육 그리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하며, 오는 8월11부터 16일까지 열리는 제16회 백마강전국카누경기대회 및 동호인 대회를 생활속 거리두기와 함께 비대면(untact)으로 개최할 계획이며 수상스포츠인 만큼 수상안전에도 철저를 기해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동호인대회는 충남카누협회 홈페이지(www.cncanoe.or.kr)를 통해 접수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충남카누협회(010-9559-4643)나 부여군청 문화관광과(041-830-2226)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세종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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