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권오헌 기자] 충남 부여군(군수 박정현)이 코로나19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관광객들에 안전한 여행 환경을 제공하고자 관광지 방역관리 요원을 채용한다. 군은 관광지 방역 수용태세 개선지원 사업을 통해 오는 31일까지 방역 관리 요원 72명을 공개 모집한다. 이들 방역관리 요원들은 오는 12월까지 부소산성을 비롯한 정림사지, 궁남지 등 부여 주요 관광지에서 관광객 생활방역 수칙 지도, 관광지 방역, 관광지 환경 점검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모집 대상은 현재 부여군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두고 있는 만18세 이상 근로능력자다. 관광업계 실직·휴직자, 관광 관련분야 경력자 및 관련학과 졸업자, 취업취약계층을 우대하여 관련 업계 일자리 위기 극복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접수기간은 8월 31일까지이며, 서류 전형 및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한다. 참여 희망자는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지참하여 부여군청 문화관광과 관광진흥팀(041-830-2219)에 직접 방문 접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세종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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