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권오헌 기자] 충남 부여군 (군수 박정현)이 국민권익위원회가 운영하는 민원정보분석시스템을 활용하여 민원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현황 및 문제점 도출 군민 불편사항 개선을 추진한다. 부여군은 민원정보분석시스템 빅데이터와 국민의 소리 등의 자료를 활용해 2020년 1월~ 8월까지 부여군으로 접수된 민원 총3,246건을 자체 분석했다. 분석 결과 월별 민원발생 빈도는 2020년 7월 가장 높게 나타났고, 2020년 2월~4월은 코로나19 감염병의 확산과 관련하여 낮게 나타났다. 아울러 코로나 19 감염병 재확산 추세로 8월 역시 민원발생 빈도가 낮게 나타나고 있다. 민원신청 연령은 30대(45%), 40대(21%), 50대(20%)로 30대의 민원신청이 가장 많았고, 40~50대의 민원신청도 많은 부분을 차지했다. 분야별로는 도로, 교통분야가, 부서별로는 경제교통과의 민원이 상대적으로 많은 것으로 파악됐다. 주요 민원 내용으로는 불법 주정차가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했다. 군은 이번 민원분석시스템을 활용한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군민의 불편사항을 점검하고 각 부서와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군민불편사항을 감소하며 고객만족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민원분석시스템을 적극 활용하여 이슈민원을 파악하고 군민 불편사항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세종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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