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소방서(서장 김남석)는 2일 제9호 태풍‘마이삭’북상에 따른 상황판단회의를 실시하여 긴급대응태세에 돌입했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태풍‘마이삭’은 중형태풍으로 중심기압이 940hpa, 최대풍속 47m/s으로 3일 새벽 한반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소방서에서는 △태풍 및 집중호우 대비 긴급 대응태세 유지 △내부 비상연락망과 유관기관 비상연락체계 정비·유지 △양수기, 수중펌프를 비롯하여 각종 수방장비 확인점검 및 대비 등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재난상황에 따라 소방서 긴급구조통제단을 가동하여 태풍 대비태세를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김남석 서장은“이번 태풍으로 인한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를 철저히 해주길 바란다.”며“아울러 시민들도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고 태풍 발생 시 지켜야 할 안전수칙을 잘 지켜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세종=권오헌 기자] <저작권자 ⓒ 세종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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