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중국 기업 컨소시엄과 개성에서 평양과 신의주를 연결하는 고속철도와 고속도로를 건설하는 사업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자유아시아방송 등이 전하는 바에 따르면 북한당국이 현재 계획하고 있는 새 고속도로는 총 건설비 65억 달러에 너비 30m, 길이 387.1km에 왕복6차선으로 개성에서 평양을 거쳐 신의주까지 잇는 현대식 고속도로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또 철도는 시속 200km 이상 복선의 고속철도로 건설되며, 철로 양쪽으로 4차선의 고속도로가 지어지는 것으로 전해졌다. <저작권자 ⓒ 세종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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