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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중국, 개성-신의주간 고속철, 고속도로 추진

세종경제신문 | 기사입력 2013/12/12 [23:38]

북-중국, 개성-신의주간 고속철, 고속도로 추진

세종경제신문 | 입력 : 2013/12/12 [23:38]

북한이 중국 기업 컨소시엄과 개성에서 평양과 신의주를 연결하는 고속철도와 고속도로를 건설하는 사업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 북한-중국이 추진중인 개성-신의주간 고속철도와 고속도로 (KBS 화면 캡쳐)

자유아시아방송 등이 전하는 바에 따르면 북한당국이 현재 계획하고 있는 새 고속도로는 총 건설비 65억 달러에 너비 30m, 길이 387.1km에 왕복6차선으로 개성에서 평양을 거쳐 신의주까지 잇는 현대식 고속도로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또 철도는 시속 200km 이상 복선의 고속철도로 건설되며, 철로 양쪽으로 4차선의 고속도로가 지어지는 것으로 전해졌다.
건설 기간은 5년이며 사업자가 30년간 운영한 뒤 북한 정부에 운영권을 반환하는 방식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통일부는 북한과 중국이 신의주와 개성을 연결하는 고속철도와 고속도로 건설 사업 추진에 합의했다는 일부 보도와 관련해 현재로서는 합의된 단계는 아니라고 본다는 입장을 밝혔다. 
통일부 당국자는 지난 2010년에도 이 사업이 합의됐다는 보도가 있었으나 그후 추진 파트너가 다 바뀌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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