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일) 남부 지방은 장맛비가, 중부 지방은 소나기가 예보됐다. 이번 장맛비는 주로 남해안과 제주도에 집중적으로 오겠고, 내일까지 제주 산간은 최고 120mm이상, 그 밖의 제주도와 남해안은 30~80mm의 비가 내리겠다. 남해안을 제외한 충청 이남과 강원 영동에서는 20∼60㎜, 서울·경기도와 강원 영서에서 5∼40㎜의 비가 예상된다. 장맛비가 내리는 남부 지방은 낮 기온이 어제보다 다소 떨어져 서울 30도, 전주 28도, 광주 26도, 부산 25도 기온을 보이겠다. 새벽 장맛비는 전국으로 확대됐다가, 이후 장마전선은 물러나 주말쯤 다시 북상하면서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저작권자 ⓒ 세종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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