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하루새 폭염→폭설 35도 수직 낙하, 미 덴버- "역대급 기상이변"

주말, 20도 이상 정상화

김근식 기자 | 기사입력 2020/09/09 [22:05]

하루새 폭염→폭설 35도 수직 낙하, 미 덴버- "역대급 기상이변"

주말, 20도 이상 정상화

김근식 기자 | 입력 : 2020/09/09 [22:05]

[콜로라도 덴버  CNN 캡쳐]

하루사이에 여름이 겨울로 바뀌는 기상 대이변이 나타났다.

미국 중서부 콜로라도주에서 노동절 사흘 연휴 동안 섭씨 40도를 웃돌던 찜통 더위가 7일낮(현지 시각) 섭씨 33도에서 당일 밤 갑자기 기온이 영하 2.2도까지 추락했다.

북쪽에서 유입된 한랭전선이 급격히 확장하면서 지난 70여 일간 30도를 웃돌던 날씨가 겨울로 돌변한 것이다.

콜로라도 덴버에서는 21세기 이후 20여년만에 첫눈까지 내렸다.

하루 동안 일어난 기온 변화로서는 주 관측 사상 역대급으로 전해졌다.

기상당국은 8일 기온이 더 떨어져 9일밤부터 한파가 몰아칠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번 추위는 주말쯤 20도 안팎으로 정상을 찾을 것으로 전망됐다.

 

  • 도배방지 이미지

기상이변 폭염, 폭설, 미국 덴버, 역대급 관련기사목록
포토/영상
이동
메인사진
무제2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