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자치 원년'... 논산시, 풀뿌리 지방자치 구현 주민총회 개최오는 16일까지 비대면 온라인 방식 진행논산 최초의 주민자치 원년을 맞아 논산시가 읍·면·동에 대한 비대면 온라인 주민총회를 오는 16일까지 진행한다. 주민총회는 주민이 직접 발굴하고 제안한 마을 의제들을 주민에게 설명, 공유하고 토론과정을 거친 후 우선순위 투표를 실시해 내년도 자치계획을 확정하는 참여와 공론의 한마당이다. 그러나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집합․대면 토론이 불가능함에 따라 야외공간인 취암동행정복지센터 앞마당에서 내년도 필수 사업에 대한 주민승인(동의) 스티커 부착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김영자 취암동주민자치회장은 “주민총회가 열리는 5일 안에 하루를 택해 꼭 주민투표에 적극 참여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또한, ‘2020년도 주민자치회 활동보고’ 와 ‘취암동 지명 유래’를 게시해 주민에게 지역소식도 알린다. 취암동을 찾은 구본선 의장은 “앞으로도 보다 독립적이고 실질적인 지역 민주주의 구현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주민총회에서는 의제 설명 및 현장 투표를 실시해 주민 50%, 기관단체장 30%, 주민자치위원 20%로 비율로 반영해 최종 결과를 발표한다. <저작권자 ⓒ 세종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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