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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장기화에 신용등급 하향 기업 늘어날 듯:세종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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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장기화에 신용등급 하향 기업 늘어날 듯

송하식 기자 | 기사입력 2020/11/17 [10:03]

코로나 장기화에 신용등급 하향 기업 늘어날 듯

송하식 기자 | 입력 : 2020/11/17 [10:03]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직격타를 맞은 업종을 중심으로 신용등급이 하락하는 기업이 추가로 나올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앞서 신용평가사들은 호텔·면세점, 영화관, 정유, 항공운송 등 코로나19로 1분기 중 피해가 가시화한 업종 위주로 신용등급을 내리거나 등급 전망을 하향 조정한 바 있다.

등급 하향 조정은 상반기 중 등급 전망 하향 조정으로 신용등급 하락이 예고됐던 ‘콘택트’(대면) 업종에 집중될 전망이다.

나이스신용평가는 “코로나19 직격타로 큰 폭의 실적 저하와 재무부담 증가가 불가피해 등급 전망 등이 하향 조정된 영화관, 호텔·면세점, 항공업, 정유업 위주로 단기적인 등급 하향 압력 증가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온라인 유통 성장의 영향이 컸던 소매유통의 경우 재무 부담이 높은 기업 위주로 하향 압력이 있을 것으로 봤다.

반면 자동차 및 자동차 부품, 석유화학, 철강 업종 등은 수요 회복세가 나타나거나 제품별 실적 차별화가 발생하고 있어 등급 하향 조정 대상에서 제외될 가능성이 크다.

이우철 한국공공정책학회 전문연구위원은 “기존에 등급 전망이 부정적이었던 업체의 등급 하향 조정은 이미 예견된 이벤트로 투자심리를 악화시키진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정유 등 일부 업종은 실적이 빠르게 개선세로 전환할 가능성을 고려해 등급 조정 시기가 뒤로 미뤄질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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