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0시 기준) 국내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330명 늘어 누적 3만733명이다.
전날(386명)보다 56명 줄었지만, 닷새째 300명대를 이어갔다.
주말 영향으로 검사 건수가 다소 줄었지만 3백명대를 나타내 우려를 증폭시키고 있다.
신규 확진자 330명 가운데 지역발생이 302명, 해외유입이 28명이다.
방역당국은 지난 8~9월 이후 3차 대유행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보고 수도권을 중심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을 검토하고 있다.
방역당국은 특히 감염재생산지수가 1.5를 넘어 12월초면 하루 신규 확진자가 6백명대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고, 전문가들은 1~2주안에 1천명대까지 올라설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한편 열일 악화일로를 치닫고 있는 미국의 경우도 21일(현지 시간) 신규 확진자가 20만여명, 사망자는 2천명 선에 육박하고 있다.
CNN에 따르면(우리시각 22일 오전 10시) 세계적으로 누적 5천8백만여명 감염에 사망자 1백37만여명, 미국은 1천2백만여명 감염에 25만여명이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