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7일]신규 확진 이틀째 600명대...."전시상황"

내일(8일)부터, 수도권 2.5 비수도권 2.0 격상

김근식 대기자 | 기사입력 2020/12/07 [13:01]

[7일]신규 확진 이틀째 600명대...."전시상황"

내일(8일)부터, 수도권 2.5 비수도권 2.0 격상

김근식 대기자 | 입력 : 2020/12/07 [13:01]
신규 확진자가 이틀째 600명대를 이어가며 방역당국은 7일
신규 확진자가 이틀째 600명대를 이어가며 방역당국은 7일 "전시상황"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국내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7일에도 600명을 넘어섰다.

전날 631명에 이어 615명으로 이틀째 600명대를 나타냈다.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중대본 회의에서 "주말 검사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확진자 수가 이틀 연속 60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수도권은 이미 코로나19 전시상황"이라고 밝혔다.

1차장은 특히 지금 추세라면 12주 뒤에는 일일 확진자가 1천 명을 넘을 수도 있다는 비관적 전망이 현실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7일 신규 확진자 가운데 지역발생은 580, 해외유입 35명이다.

서울 231, 경기 154, 인천 37명 등 수도권 확진자만 422명에 이른다.

수도권 이외 지역으로는 울산이 38명으로 가장 많았고 부산 33, 전북 21, 경남 15, 충북 11, 충남 10, 강원·경북 각 9, 대구 5, 광주 3, 대전·전남 각 2명 순이다. 비수도권은 총 158명이다.

사망자는 4명 늘어 누적 549(치명률 1.44%)이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명 늘어 총 126명이다.

국내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80시부터 3주간 수도권은 2.5단계, 비수도권은 2단계로 각각 격상된다.

  • 도배방지 이미지

코로나, 박능후, 중대본, 사회적거리두기 관련기사목록
포토/영상
이동
메인사진
무제2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