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도에서 긍정 평가는 내려가고 부정평가는 올랐다.
리얼미터는 YTN 의뢰로 15~19일 문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한 이같은 여론조사를 22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에서 긍정평가는 전주 대비 0.7%p 내린 40.6%이고, 부정평가는 전주 대비 1.4%p 오른 56.1%로 나타났다. ‘모름·무응답’은 0.7%p 감소한 3.3%였다.
부.긍정 차이가 15.5%p로 벌어졌다..
특히 중도층에서 긍정평가(42.5%→34.0% 8.5%p↓)가 큰 폭으로 하락하고, 부정평가(53.8%→64.4% 10.6%p↑)는 크게 올랐다.
리얼미터는 김명수 대법원장 사퇴 공방, 신현수 민정수석-박범계 장관 갈등 노출 등이 영향을 미친것으로 분석했다.
한편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이 전주 대비 0.7%p 오른 31.8%, 더불어민주당은 1.4%p 내린 31.6%로 집계됐다.
뒤를 이어 국민의당은 1.2%p 오른 7.9%, 열린민주당은 0.7%p 내린 6%, 정의당은 0.6%p 내린 4.7%, 기본소득당은 0.3%p 오른 1%,였다. 무당층은 14.4%다.
이번 조사는 응답자 3010명으로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1.8%p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