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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직원 , 또 숨진채 발견...전날(12일) 분당 이어 파주서

김근식 기자 | 기사입력 2021/03/13 [13:12]

LH 직원 , 또 숨진채 발견...전날(12일) 분당 이어 파주서

김근식 기자 | 입력 : 2021/03/13 [13:12]

13일 한국주택토지공사(LH) 직원 1명이 또 사망했다.

이날 오전 105분쯤 경기 파주시 법원읍 삼방리의 한 컨테이너에서 LH 파주사업본부 간부 A(58)씨가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현장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지만 A씨는 이날 새벽 가족과 통화한 뒤 `먼저 가서 미안하다`는 내용의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LH 직원 투기 의혹과 관련해 조사 대상은 아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일부 언론이 A씨와 동료 직원의 지역 투기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앞서 12일에는 LH 전북본부장을 지낸 고위간부 B(56)씨가 국민에게 죄송하다는 유서를 남기고 경기도 성남 분당구 한 아파트에서 투신해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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