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권의 대선주자로 거론되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2일 서울시장 보궐선거 사전투표를 했다. 총장직 사퇴 후 첫 공개 행보였다. 윤 전 총장은 이날 오전 11시쯤 부친 윤기중 명예교수(90세)와 함께 서대문구 남가좌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사전투표를 했다. 윤 전총장은 이날 사전 투표를 전후해 '투표 소감'이나 '국민의힘 입당' 등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지 않았다. 다만 “부친의 기력이 전 같지 않아 모시고 왔다”는 짤막한 언급만 했다. 투표소 주변에는 지지들이 “윤석열 파이팅” 등을 외쳤다. <저작권자 ⓒ 세종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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