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총장 후보에 김오수·구본선·배성범·조남관....이성윤 제외
김근식 기자 | 입력 : 2021/04/29 [14:11]
차기 검찰총장 후보군이 김오수 전 법무부 차관과 구본선 광주고검장, 배성범 법무연수원장, 조남관 대검찰청 차장검사 등 최종 4명으로 압축됐다. 유력 후보로 꼽혔던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은 후보군에 들지 않았다. 검찰총장후보추천위원회는 오늘 오전 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하고 4명 후보군을 박범계 법무부 장관에게 추천했다.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은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불법 출국금지 사건 피의자로 조사를 받는 등으로 위원들 사이에 논란을 빚은 끝에 최종 후보군에 오르지 못했다. 박범계 법무부 장관은 4명 가운데 1명을 최종 후보자로 선정해 문재인 대통령에게 임명 제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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