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한미정상회담 결과에 대해 "더할 나위 없이 좋았습니다. 기대한 것 이상이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방미 중 마지막 일정으로 22일(현지시간) 애틀란타의 SK이노베이션 조지아 공장을 방문하러가는 중 SNS에 이같은 글을 올렸다.
문 대통령은 "최고의 순방이었고, 최고의 회담이었습니다"며 “특히 '백신 파트너십'에 이은 백신의 직접지원 발표는 그야말로 깜짝선물이었다"고 밝혔다.
또 "성김 대북특별대표의 임명 발표도 기자회견 직전에 알려준 깜짝선물이었다"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현지 시각 22일 오후 7시 20분쯤 우리 시간으로 23일 아침, 하츠필드 잭슨 애틀란타 국제공항에서 공군 1호기를 타고 귀국길에 올라 이날 오후 늦게 서울에 도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