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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5%p 급락.....최재형 5위권 진입[PNR]

김근식 기자 | 기사입력 2021/06/20 [19:35]

윤석열 5%p 급락.....최재형 5위권 진입[PNR]

김근식 기자 | 입력 : 2021/06/20 [19:35]
최재형 감사원장
최재형 감사원장

야권의 유력 대선 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지지율이 이른바 X파일 논란 등으로 5%p 이상 급락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0일 나왔다.

반면 최근 대선 도전을 강하게 시사했던 최재형 감사원장이 상위권으로 급부상했다.

PNR리서치가 미래한국연구소와 머니투데이 의뢰로 지난 19일 전국 성인 13명에게 조사한 결과 '차기 대통령감으로 누가 적합한가'라는 질문에 윤 전 총장을 꼽은 응답이 33.9%로 나타났다. 하지만 전주 같은 조사(39.1%) 대비 5.2%p나 내려갔다.

이재명 경기지사는 27.2%1.0%p 오르며 2위를 유지했다.

이어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13.0%, 정세균 전 국무총리 4.7%.

전주까지만 해도 유의미한 지지율을 보이지 못했던 최재형 감사원장은 이번 조사에서 4.5%를 기록하며 5위에 올랐다.

이밖에 무소속 홍준표 의원 4.3%,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 3.1%, 정의당 심상정 의원 1.8% 등 순이다. 그 외 인물 3.4%, 없음 2.8%, 잘모름·무응답 1.4%.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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