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별세한 고 최영섭 예비역 해군 대령이 작고 전, 대선에 나설 것으로 보이는 둘째 아들 최재형 전 감사원장에게 남긴 육필 유언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대한민국을 밝혀라! 재신(장남)의 지도 하에 인화로 뭉쳐라. 기행복(행복을 기원한다) 최영섭 서 대한민국 해군만세 이상이 육필 유언의 내용이다. 고 최영섭 대령은 6.25 전쟁의 첫 해전이자 해군의 첫 승전이었던 대한해협 해전 참전 용사로, 충무무공훈장 훈장을 여섯 차례 받은 해군의 영웅으로 불리던 노장이었다. 최재형 전 감사원장은 선친이 자신에게 육성으로는 "소신껏 하라고 말씀하셨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세종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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