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신규 감염자 최다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는 일본에서 델타에 이은 '람다 변이' 바이러스까지 처음으로 발견돼 비상이 걸렸다.
NHK 등 외신에 따르면 7일 오후 6시30분 기준 일본 전역에서 확인된 코로나 신규 확진자는 도쿄 4566명을 포함해 총 1만5753명으로 집계되며 나흘 연속 최고치 경신을 이어갔다.
누적 확진자는 101만8천여명으로 100만명을 돌파했고, 사망자도 누적 1만5천명을 넘어섰다.
이런 가운데 페루발 '람다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도 처음으로 확인됐다.
지난달 20일 하네다공항을 통해 입국한 30대 여성의 검체에서 람다 변이가 발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