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확진자가 10일(0시 기준) 1천540명 늘어 월요일 기준(화요일 발표)으로 최다를 기록한 가운데 11일(0시 기준) 발표될 확진자는 지난해 1월 첫 감염자가 나온 이래 처음으로 2천명대를 돌파하게 됐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10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2천21명으로 이미 2천명을 넘어섰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1천384명보다 637명 많다. 2천명대 확진자는 지난해 1월 20일 첫 환자가 나온 이후 1년 6개월 보름여, 정확히 568일만이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를 감안할 때 11일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2천명대 중반까지 이를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 세종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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