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재명 경기지사가 쿠팡 화재날(6월 17일) 황교익 유튜브 먹방에서 떡볶기나 먹고 히히덕 거렸음에도 사과할 줄 모른다면서 그가 하는 짓을 보면 '문재인-조국 조합의 델타 변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진중권 페이스북 전문: --------------------- 파렴치함에 관하여 이재명 지사, 팩트가 드러나면 사과할 줄 알았는데, 와, 끝까지 떼굴떼굴 잔머리 굴리며 뻔뻔하게 버티네. 한번 조목조목 따져 드릴까요? 하여튼 민주당 사람들, 징그러워요. 80년대 운동권 멘탈리티가 변태적으로 진화해 박제화했다고 할까나? 이분의 위기탈출 방식, 여론호도 방식, 대중선동 방식, 패턴이 있지요. 이참에 일간신문에 연재로 아예 분석을 해 드릴까. 하여튼 대통령 되면 가관일 겁니다. 나라 꼴이 개판이 되는 거죠. 하는 짓을 보면 문재인-조국 조합의 델타 변이거든요. 걍 나도 방송이나 하며 조용히 살려고 했는데, 이분이 재등판의 욕망을 마구 부추기시네. 지사님, 피곤해요. 걍 깨끗이 대국민 사과 하고 끝냅시다. 조국 사태를 봤으면, 이런 문제 길게 끌어야 자기한테 좋을 거 하나도 없다는 거, 알아야 할 텐데. 이 사람들, 너무 피곤해요. 구조대장이 고립돼 생사를 모르는 상황에서 재난최고책임자가 떡볶이 먹으며 히히덕 거리는 게 잘 한 짓인가? 이게 왜 잘못인지 굳이 설명해야 하나? 성남시에서나 통하던 기술, 전국적으로 통할 줄 아나. 어디서 약을 팔어.... <저작권자 ⓒ 세종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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