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1.02포인트(0.05%) 오른 1975.65로 장을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에 동반 매수세를 보였다. 외국인은 816억원, 기관은 1128억원 매수 우위였다. 개인은 1748억원어치의 주식을 팔았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를 나타냈다. 통신업이 1.18%, 전기전자가 1.1% 올랐다. 철강금속, 서비스업, 종이목재, 음식료업, 전기가스업, 유통업, 의약품, 비금속광물, 금융업이 소폭 상승했다. 운수장비는 자동차주를 중심으로 2.19% 떨어졌다. 엔화 약세에 더해 통상임금 판결이 영향을 미쳤다. 현대차, 현대모비스, 현대위아가 3% 이상 떨어졌고 만도는 8.4% 급락했다. 쌍용차는 2.46%, 한일이화는 5.52%, 에스엘은 5.93% 미끄러졌다. 기아차는 1.83% 하락해 시총 순위가 9위로 내려갔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8.80원 오른 1060.1원에 장을 마쳤다. <저작권자 ⓒ 세종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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