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언론중재법 다음달 27일 처리 극적 타결
김진태 기자 | 입력 : 2021/08/31 [12:57]
여야가 정국의 최대 쟁점인 언론중재법 개정안을 다음달 27일 본회의에서 처리하기로 합의했다. 여야는 31일 오전과 오후 박병석 국회의장 주재로 잇따라 원내대표 회동을 갖고 이같이 극적으로 의견을 모았다. 양당은 언론중재법을 협의할 수 있는 8인 기구를 구성해 다음달 본회의 전까지 추가 협의하기로 했다. 협의기구에는 여야 의원 두 명씩, 여야 각각 추천 전문가 두 명씩 총 8명으로 구성된다. 이에따라 국회는 이날오후 2시 본회의를 언론중재법을 제외한 법안과 상임위원장 선출 건 등을 처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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