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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공적연금 내년 지출 60조···적자보전에 혈세 8.7조 투입

송하식 기자 | 기사입력 2021/09/06 [07:39]

4대 공적연금 내년 지출 60조···적자보전에 혈세 8.7조 투입

송하식 기자 | 입력 : 2021/09/06 [07:39]

국민연금·공무원연금·사학연금·군인연금 등 4대 공적연금 지출액이 내년 60조 원에 이를 것으로 나타났다. 기금 적자를 보전하기 위해 국가가 부담하는 금액도 내년에 87,000억 원에 달할 전망이다.

이에따라 혈세 부담도 가파르게 늘어날 것으로 우려된다.

5일 기획재정부의 2021~2025년 국가재정운용계획에 따르면 정부는 내년 4대 공적연금 지출 규모를 올해보다 6.2% 늘어난 592,869억 원으로 책정했다.

앞으로 2023651,174억 원, 202470614억 원, 2025753,616억 원 등으로 계속 늘어난다. 4년간 연평균 증가율은 7.8%로 같은 기간 재정지출 평균 증가율(5.5%)을 크게 웃돈다. 결국 4대 공적연금에 정부가 적자 보전 등으로 지급하는 금액도 내년 87,106억 원에 이어 202392,750억 원, 202498,114억 원, 2025104,381억 원으로 각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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