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22일 광주와 경남 봉하마을을 잇달아 방문한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광주 북구에 위치한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찾아가 참배하고, 이어 오후에는 경남 김해 봉하마을로 이동해 고(故) 노무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한 뒤 권양숙 여사를 예방한다. 경기지사로서 국정감사를 마친 이 후보가 여당의 대선 후보로서 이뤄지는 사실상 첫 일정이다. 이런가운데 이 후보는 민주당의 원팀 선대위 구성을 위해 이낙연 전 대표와의 만남을 추진하고 있으나 아직 성사되지 않았고, 이에따라 문재인 대통령과의 회동도 늦어지면서 대선 후보로서의 초반 행보가 순탄치 않게 전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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