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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형·원희룡 등 ‘尹 지지’ 선언...홍준표·유승민 불참
김진태 기자 | 입력 : 2021/11/19 [14:42]
최재형 전 감사원장 등 국민의힘 대선 경선에 참여했던 주자들이 윤석열 대선 후보의 지지를 선언했다. 최재형·원희룡·장기표·하태경·박진·박찬주·안상수 7명은 19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갖고 “윤 후보 중심으로 정권교체를 이루는 데 최선을 다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경선에서 2·3위를 기록한 홍준표 의원과 유승민 전 의원은 참여하지 않았다. 윤 후보와 이들 7명의 경선 후보들은 오는 23일 정식 회동을 갖고 선거대책위원회 합류 문제 등 구체적인 선거 지원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윤 후보 지지선언에 불참한 홍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저는 대선판을 떠나 새로운 청년정치를 시작한다. 그게 차기 대선판에 기웃거리지 않고 지금 제가 해야 할 일”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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