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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연준, 내년 3회 금리인상 시사… 테이퍼링 3월 종료:세종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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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연준, 내년 3회 금리인상 시사… 테이퍼링 3월 종료

송하식 기자 | 기사입력 2021/12/16 [10:39]

美연준, 내년 3회 금리인상 시사… 테이퍼링 3월 종료

송하식 기자 | 입력 : 2021/12/16 [10:39]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인플레이션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통화 긴축 속도를 높였다.

연준은 15(현지시간) 이틀간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마친 뒤 정책성명을 통해 "수요와 공급 불균형이 지속되며 인플레이션 수준을 높이고 있다"면서 이에 대응하기 위해 자산매입 축소(테이퍼링) 속도를 현재의 2배 수준으로 높이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연준은 현재 매달 150억 달러인 자산매입 축소 규모를 300억 달러로 늘려, 경기부양을 위해 도입한 자산매입 프로그램을 내년 3월쯤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연준은 특히 이번 성명에서 현재 인플레이션 상황과 관련, '일시적(transitory)'이란 표현을 삭제했다.

연준은 금리 인상과 관련, "물가인상률이 2%를 넘어서고 노동 시장이 완전 고용에 도달했다고 판단되는 시점에 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는 말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별도 회견에서 "경제는 빠르게 완전 고용 수준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연준이 이날 공개한 점도표를 보면 18명의 FOMC 위원 중 10명이 내년 0.88~1.12% 수준의 금리 인상을 예상했고, 5명은 0.63~0.87%를 전망했다.

이에따라 시장에서는 현재의 금리(0.00~0.25%) 가 내년에는 세차례 정도 인상될 것을 예고한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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