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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선대위 해체...실무형 '권영세 상황실장'...이대표 거취 주목

김진태 기자 | 기사입력 2022/01/05 [12:56]

국힘, 선대위 해체...실무형 '권영세 상황실장'...이대표 거취 주목

김진태 기자 | 입력 : 2022/01/05 [12:56]

윤석열 대선후보의 지지율 하락으로 위기 국면을 맞고 있는 국민의힘의 선대위가 해체됐다.

윤석열 후보는 5일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늘부로 선거대책위원회를 해산하겠다국회의원들에게 자리를 나눠주는 것이 아니라 철저한 실무형 선거대책본부를 구성하겠다고 밝혔다.

윤 후보는 새 선거대책본부장은 권영세 의원이 맡는다. 4선의 권 의원은 2012년 박근혜 후보 대선에서 새누리당 선대위 종합상황실장 등을 지냈다.

앞서 이른바 윤핵관(윤석열 핵심 관계자) 3인방으로 지목되어온 권성동, 윤한홍 국민의힘 의원이 이날 당직과 선대위 직책에서 물러났다. 3인방 중 나머지 한명인 장제원 의원은 난해 11월 이미 백의종군을 선언한 상태다.

이에따라 이준석  대표의 거취가 주목되고 있다.

이 대표는 이날오후 당 중진들과 만난다.

앞서 이 대표는 이날오전 cbs 방송에 나와 선대위가 '이준석 대책위원회'로 변질됐다” “지지율 올리는 고민을 하기보다는 '누구 탓을 할까', '어떻게 하면 당내 권력투쟁을 만들어 볼까'는 생각이 있는 것 같다"며 자진 사퇴 의사가 없음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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